이젠 휴대폰 대리점이나, 악세사리 전문 샵을 가지 않아도 스스로 할 수 있겠네요. 하지만, 제품이 물 건너온거(?)인지 몰라도 정확한 설명서가 한국어로 된 것이 있으면 더 좋았겠다 싶네요. 처음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 접착면을 떼고 가이드 틀에 맞게 놓고 화살표로 된 걸 뜯어내는 구조였는데, 그것도 모르고 화살표를 먼저 떼서 결국은 일반 액정필름 붙이듯이 손 후덜덜 떨면서 붙였네요. 박스에 그림으로, 영어로 되어있지만, 영어를 잘 모르는 저에겐 큰 의미가 없었네요. 아무튼 억지로 잘 붙이긴 했고요. 액정 전체를 덮는 게 좋고, 무엇보다 흠집이 잘 안나는 거 같긴 해요. 일하는 특성상 주머니에 휴대폰을 오래 넣고 다니고 또 펜이나 사무용품들을 넣은 주머니에 가끔 넣을 때가 있는데, 그래도 꺼내보면 기스나 흠집이 안나있더라구요. 그건 좋은 거 같습니다. 설명서 없이 한 게 너무 서러워서(?) 설명서만 추후에는 같이 동봉해서 판매하신다면 재구매율이 조금 더 오르지 않을까요?

(2020-02-26 07:51:34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